피터 하이센코 독일 전문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로시야 세고드냐' 국제통신사가 보잉참사와 관련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된 보잉 참사와 관련된 여러 설을 분석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얘기했다. 그의 견해를 들어보자:
«피격된 말레이 보잉기 위성 사진을 분석하며 한가지 결론에 이르게 됐다. 부크 미사일에 의한 피격이 아니란 것이다. 폭격된 조종석 자리 흔적은 전투기 공격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한다. 부크 시스템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 동독 군전문가들이 이를 확인해주었다. 그들은 이러한 흔적이 부크 시스템에 의해 나올 수 없는 흔적이라고 확신했다.»
부크 대공 미사일은 26배 음속을 초월하는 고속력으로 목표물을 겨냥해 산산조각낸다. 사망자 시신 부검을 해도 사고 현장을 둘러봐도 미사일 폭격 흔적은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를 상대로 서방이 가하는 비난은 정당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독일 항공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사고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서방은 러시아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참사 수사에 참여한 전문가 모두 '부크'에 의한 피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다시 말해, 말레이 보잉기는 전투기에 의해 피격됐다. 논쟁의 여지 없는 사실이다.»
미국, 나토가 왜 지금까지 위성사진을 공개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독일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미국, 나토 태도에 대해 현 시점에서 단정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한가지 결론을 내릴 순 있다. 미국과 나토가 그들이 주장하는 설을 입증하는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면 이미 공개됐을거다. 다시 말해 그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설을 입증할만한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출처=스푸트니크 방송]: http://korean.ruvr.ru/2014_11_25/280477713/